문제 풀이 회독용 공부 펜 - 기화 펜(사라지는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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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필수템으로 불리며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볼펜

글씨를 썼는데 글씨가 사라지는 펜을 기화펜 또는 순삭펜이라고 합니다.

 

본래의 목적은 원단을 재단할 때 사용되던 것이 요즘에는 문구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인데

기출문제집을 여러 번 반복해 풀때 지우개로 답을 일일이 지우거나 새로운 문제집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기화펜의 사용

기화펜으로 글씨를 쓰고 난 후 책이나 노트를 덮어놔도 잉크가 사라진다.

그러나 글씨가 없어지는 속도는 종이재질과 습도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높은 습도에서 글씨가 더 빨리 사라진다고 한다.

환경에 따라 글씨가 사라지는 시간이 달라진다.

어느 곳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지워지는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간혹 아예 지워지지 않는 재질도 존재한다고 하니 사용시에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을 권한다.

쓰면 안되는 곳의 재질에 대해서도 정보가 없으니 반드시 문제집에 사용한다면 여백에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걸 추천한다.

세게 눌러서 적을 경우 잉크가 조금 남아있을 수 있고 책에 자국이 남으므로 손에 힘을 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화펜 테스트

광고에선 5분~7분이면 글자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5분정도면 조금 연해진 느낌은 들지만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환경에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내 경우에는 3시간이 넘게 지나서야 거의 투명해졌습니다.

 

기화펜의 원리

기화펜은 원료 특성상 청색만 있습다

원리에 따른 정확한 명칭은 중화펜입니다.

티몰프탈레인이 공기중 이산화탄소에 의해 잉크의 산도(산성, 중성, 염기성)가 변함에 따라 지시약의 색이 변하는 것이 원리입니다.

 

기화펜 부작용

이를 언급하는 사람들은 보통 자연적으로 기화되는 잉크를 사용자가 그대로 들이마심으로써 두통이나 메스꺼움 같은 부작용을 느꼈다고는 하고 일부 펜에서는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기화펜을 만드는 기본 성분이 알콜, 티몰프탈레인, 수산화나트륨이 주 재료인데 실제로 잉크가 기화되는 원리가 아니라 산도(산성, 중성, 알칼리성)이 변하는 것이지만 성분 중에 있는 알콜은 기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알콜이 메탄올이 사용된 제품이라면 포름알데히드가 나와서 두통, 메스꺼움을 느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제대로 성분 검사가 끝난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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