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내용

공인중개사 시험 방법

출처 : 큐넷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차 모두 같은 날 시험이 이루어집니다.

객관식 5지 선택형 시험으로,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각 과목별 40점 이하 과락, 1차 또는 2차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 시 합격하는 절대 평가 시험입니다.

2024년에 주관식이 도입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차에 합격 시, 다음 연도 시험 1차 과목 면제 혜택이 주어지지만 2차 과목만 합격한 경우 면제 혜택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1차 시험

1. 부동산학 개론

부동산과 관련된 마케팅, 경제학, 감정평가법률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제학의 지대론, 수요-공급 이론, 경영학의 마케팅(STP, 4P) 등 부동산에 응용 가능한 경제학, 경영학 이론이 혼재되어 있고, 부동산 공법이나 민법과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계산문제가 10문제 가까이 출제됩니다.

2. 민법 및 민사 특별법

민법 총론, 물권법, 계약법, 민사 특별법으로 구성되는데 그중에서도 부동산과 관련된 부분이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법률용어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많고 총론을 전부 배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한 경우,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차 시험

1. 공인중개사법

공인중개사에 대한 용어 정의 및 중개 시 지켜야 할 법률, 업무 범위 등이 주 내용입니다. 타 과목에 비해 내용이 적어서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라고 하고 합격 후 '내가 이런 일을 할 수 있구나'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공부에 재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2. 부동산 공법

어렵고 양이 많아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과목입니다. 도시계획법부터 건축법, 주택법, 농지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외워야 할 숫자, 권한자도 너무 많아서 과락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부동산 공시법

지적법 및 공시법으로 이루어져 있고 40문제 중 24문제가 출제됩니다. 등기부나 지적도를 본 적 있는 사람은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법보단 범위가 적지만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4. 부동산 관련 세법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종합소득세(주로 양도소득세)가 출제되고, 16문제가 출제됩니다. 계산 문제가 나오지만 계산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실 생활과 가까워서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수험생이 힘들어하는 과목 중 하나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접수 방법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Q-Net 공인중개사

 

매년 8월 둘째 주에 정기 원서접수가 있고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 시험일입니다.

2021년도에 접수 방법이 변경되어 10월 14일 ~ 10월 15일 빈자리 원서접수가 가능합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변경될 수 있다고 하고, 주관식 문제가 도입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과거 공인중개사 시험이 상대평가일 때 합격률이 매우 낮았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상대평가로 바뀌기 전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